7개 종목 선수 17명 영입 ‘전력 보강’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양희구)는 2025년 시작을 알리며 7종목 17명을 영입, 올해 전국체육대회에서도 도선수단 한 자리수 수성을 다짐했다.
도체육회는 2일 강원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양희구 회장을 비롯해 김광수 수석부회장, 유응남 사무처장과 사무처직원, 직장운동경기부 감독, 선수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열고 2025년 을사년 공식업무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이날 도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7개 종목 17명의 우수선수를 신규 영입, 임용장을 수여했다. 여자수영팀을 신규 창단해 전력을 보강했고 육상, 레슬링, 역도, 체조, 조정, 세팍타크로 종목에서도 신규 영입을 했다.
앞서 도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는 지난해 창단 이래 최고의 성적(7종목 4240점)을 거두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16년 만에 종합 7위라는 성적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도선수단 한 자리수 수성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 회장은 “새롭게 창단한 여자수영팀에게 세계적으로 위상을 떨치고 있는 강원특별자치도청 남자 수영팀과의 시너지를 크게 기대하고 있다”며 “모든 선수들이 각고의 노력으로 전국체전과 세계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전국체전은 한 자릿수 등위 수성 목표이고 도달할 수 있도록 저와 사무처에서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호석